軍, 가상 무인기 띄워 이번엔 실사격 방공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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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응하는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우리 군의 무인기를 가상 적기로 띄워 공중 전력으로 탐지 및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대천사격장에서는 육군 코브라 공격헬기가 실사격도 한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 침범 이후 29일 합동 방공훈련을 비사격 방식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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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응하는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경기 파주와 서울 동부권, 그리고 강원 양구와 인제, 속초 등지에서 진행되며 헬기와 경공격기 등 공중 전력 약 50대가 참가합니다.
훈련은 우리 군의 무인기를 가상 적기로 띄워 공중 전력으로 탐지 및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대천사격장에서는 육군 코브라 공격헬기가 실사격도 한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500MD 헬기에는 운용 인원이 탑승해 드론에 방해전파를 쏴 무력화시키는 '드론건' 발사도 진행됩니다.
합참 관계자는 "소형 무인기 침투에 대비해 가상 적기를 띄워 합참과 현장 전력을 통합, 실전적인 상황 조치와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 침범 이후 29일 합동 방공훈련을 비사격 방식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82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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