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주머니 열었다···과일·건강보조식품 구매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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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55세 이상 시니어들의 소비 심리는 위축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니어들은 과일과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똑비를 찾는 55세 이상 시니어의 요청을 구매, 예약 및 예매, 추천, 검색으로 분류했을 때 연말 요청 총 1,127건 중 추천 요청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구매 요청(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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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경기 침체에도 추천 및 구매 요청 많아
지난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55세 이상 시니어들의 소비 심리는 위축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니어들은 과일과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기업인 똑비는 지난해 연말 시니어들의 서비스 이용을 분석해 발표했다. 그 결과 똑비를 찾는 55세 이상 시니어의 요청을 구매, 예약 및 예매, 추천, 검색으로 분류했을 때 연말 요청 총 1,127건 중 추천 요청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구매 요청(20%)였다. 서비스 이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추천 요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절반 이상이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추천 요청이었다.
시니어의 소비 심리는 실용적 소비에 집중됐다. 구매 요청 중 식품 및 생필품 구매 요청이 각각 60%, 10%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 구매 요청 중에서는 과일 및 건강보조식품 구매 요청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의류, 문화 및 여가, 뷰티 등의 구매 요청은 16.37%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연말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세에 맞춰 시니어의 소비 활동 역시 실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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