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 설립···글로벌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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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는 첫 해외 법인인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참깨연구소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케이(K)-스타트업 센터가 진행하는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과 '자동 출입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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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는 첫 해외 법인인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참깨연구소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케이(K)-스타트업 센터가 진행하는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과 ‘자동 출입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과 디지털 키 발급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의 개발·공급에 나선다. 또 싱가포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올해 1분기까지 시드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은 한국 법인 대표인 김도현 최고경영책임자(CEO)와 함께 최민규 최고기술책임자(CTO), 신민기 최고운영책임자(COO), 이경원 최고성장책임자(CGO) 등 총 4인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공동대표들은 전략컨설팅, 벤처투자,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플랫폼, 제조업, 항공, 자동차 부품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한 이력을 가졌다.
이경원 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 공동대표는 “참깨연구소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오는 2분기까지 싱가포르 블록체인 메인넷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첫 해외 독립법인인 싱가포르 법인을 교두보로 삼아 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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