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씨야 출신' 송민경, 영화로 전한 새 근황 '10일간의 애인'
걸그룹 더 씨야 출신 송민경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송민경은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10일 간의 애인(이영용 감독)' 주인공으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는 결혼을 앞둔 남자 홍기(우충현)가 미완의 첫사랑 그녀 재인(송민경)을 만나 시작된 열흘 간의 불온한 멜로를 그린 작품. 송민경을 비롯해 우충현 차솔몬 이진아 등이 출연한다.
누구나 인생에 한번은 존재하는 첫사랑을 다룬 작품인 만큼, 스크린을 통해 그때의 떨림과 설렘, 그리고 아련함을 고스란히 떠올리게 해줄 첫사랑 캐릭터 재인은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키이다. 홍기에게 재인은 과거든 현재든 변함없이 완벽한 상대. 이러한 재인을 연기한 송민경의 활약이 주목되는 이유다.
더 씨야 출신 송민경은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가수로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배우로서 커리어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현실감, 짜릿한 비밀 연애의 아슬아슬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재인'을 잊지 못한 남자 홍기는 우충현이 맡았다. 홍기는 훤칠한 외모에 번듯해 보이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여전히 숙맥인 인물.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쌓은 우충현은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기에게 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절친한 친구지만, 매우 위험한 생활을 즐기는 진구는 신인 배우 차솔몬이, 사랑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인고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데에는 거침없는 약혼녀 민아는 이진아가 분해 묘한 사각 관계를 전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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