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美최고령 영부인 질 바이든, 병변 제거 수술 예정

이유진 기자 2023. 1. 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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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0)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71)가 정기 건강 검진 중 얼굴에서 발견된 작은 병변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질 여사는 정기 검진 중, 오른쪽 눈 위에 작은 병변이 발견돼 다음 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그의 대변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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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검진에서 오른쪽 눈 위 작은 병변 발견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질 바이든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연설을 듣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0)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71)가 정기 건강 검진 중 얼굴에서 발견된 작은 병변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질 여사는 정기 검진 중, 오른쪽 눈 위에 작은 병변이 발견돼 다음 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그의 대변인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 케빈 오코너는 질 여사의 수술은 오는 11일 워싱턴DC 외곽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 여사 대변인 측에 따르면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해당 병변을 제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만 80세를 넘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고령의 대통령으로, 질 여사 역시 역대 최고령의 영부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 2015년 장남 보 바이든을 뇌종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보낸 만큼,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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