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령탑 교체 바람? “콘테 감독, 기억해...포체티노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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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한 경고성 메시지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 "콘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기 전 연구가 필요했다. 새로운 경기장과 관련된 부채는 우승팀과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보강에 엄청난 힘을 쏟지 못한다는 걸 인지했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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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한 경고성 메시지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 “콘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기 전 연구가 필요했다. 새로운 경기장과 관련된 부채는 우승팀과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보강에 엄청난 힘을 쏟지 못한다는 걸 인지했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근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돈을 썼다. 콘테 감독이 어울리는 행보를 보이는 중인가? 모르겠다. 가까운 곳에서 여전히 팀을 사랑하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라고 덧붙였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2021년 11월 연연을 맺었다.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9위까지 떨어졌던 순위가 콘테 감독을 만나고 4위까지 뛰어올랐고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에도 순항하면서 찰떡 궁합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연장 이야기까지 나오는 등 순풍을 달았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4위 자리를 내주면서 TOP4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완파하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부족하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을 영입하면서 1억 7200만 파운드(약 2638억)이라는 큰 돈을 썼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토트넘은 몇 명의 더 창의적인 선수가 있어야 한다”며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콘테 감독을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 영입이 성과를 끌어내지 못한다며 지적을 받은 것이다.
포체티노는 토트넘과 황금시대를 함께했던 인물이다. 팀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꾸준하게 후임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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