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좌완 마일리, 다시 밀워키로..1년 4.5M 계약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워키가 마일리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좌완 웨이드 마일리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는 마일리와 1년 45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는다.
밀워키가 옵션 금액이 훨씬 큰 1+1년 계약을 선택한 것은 마일리의 나이와 건강, 기량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밀워키가 마일리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좌완 웨이드 마일리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는 마일리와 1년 45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는다. 2023시즌 3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4시즌 1,000만 달러의 상호동의 옵션과 바이아웃 100만 달러가 있는 1+1년 계약이다. 2018시즌을 밀워키에서 보낸 마일리는 4시즌만에 다시 밀워키로 돌아가게 됐다.
1986년생 좌완 마일리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 경쟁균형 A라운드 전체 43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 지명됐고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애리조나,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쳤고 지난해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다.
마일리는 지난해 팔꿈치와 어깨 문제를 겪으며 빅리그에서 9경기 37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밀워키가 옵션 금액이 훨씬 큰 1+1년 계약을 선택한 것은 마일리의 나이와 건강, 기량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마일리는 빅리그 12시즌 통산 292경기에 등판해 1,618이닝을 투구했고 99승 94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코빈 번스, 브랜든 우드러프, 프레디 페랄타, 에릭 라우어, 애런 애쉬비, 애드리안 하우저 등 풍부한 선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마일리는 캠프에서 로테이션 진입 여부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자료사진=웨이드 마일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기 원하면 모여’ 기회의 장 되는 워싱턴, 누가 살아남을까[슬로우볼]
- ‘기회의 땅’서 실패한 체이비스, 워싱턴에서는 성공할까[슬로우볼]
- 몰락한 최고 유망주 칼훈, 양키스서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기다림은 끝났다? 흥미로운 행보 보이는 마이애미[슬로우볼]
- 2년 연속 ‘적극 행보’ 텍사스, AL 서부 판도 제대로 흔들까[슬로우볼]
- 1차 목표 실패한 양키스의 여름 선택, 최종 결과는?[슬로우볼]
- ‘깜짝 등장’ 후 맹활약..토론토 안방 구상 뒤흔든 커크[슬로우볼]
- 콘포토와 샌프란시스코의 만남, ‘윈-윈’ 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중요한 시기에 만난 볼티모어와 프레이저, 윈-윈 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다시 ‘FA 재수’ 나서는 신더가드, 다저스서 부활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