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현미 "뼈 부러져 철심 12개 박아" 무대 밑 추락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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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85)가 건강 상태를 공개하며 5년 뒤 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데뷔 66년 차 가수 현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채연은 "앞으로도 선생님 노래를 계속 듣고 싶다. 건강하셔야 한다"고 당부했고, 현미는 "5년 뒤에 데뷔 70주년 콘서트를 꼭 할 거다. 그때까지 가는 게 내 소망"이라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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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85)가 건강 상태를 공개하며 5년 뒤 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데뷔 66년 차 가수 현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현미를 지켜보던 박준규는 "걸음걸이가 조금 불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현미는 "전주에서 콘서트를 하는데, 앞이 깜깜한 곳에 나가다가 무대 5m 밑 오케스트라석으로 떨어졌다. 노래 교실 갔다가 15개 계단을 구른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목이 골절됐다. 대학병원에서 철심 12개를 박았다. 지금은 철심을 다 빼고 회복 중"이라며 "뼈가 다 붙었지만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정형외과 의사는 "80대에 골절상을 입고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나이가 많은데 골절되면 위험하다"며 "그런데도 무사히 회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체 근육 상태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채연은 "앞으로도 선생님 노래를 계속 듣고 싶다. 건강하셔야 한다"고 당부했고, 현미는 "5년 뒤에 데뷔 70주년 콘서트를 꼭 할 거다. 그때까지 가는 게 내 소망"이라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1938년생인 현미는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 1962년 노래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국내 가수 최초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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