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의심하지 말라던 콘테 "자신감 필요했다, SON 골 넣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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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득점에 함께 기뻐했다.
콘테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득점해 행복하다. 공격수는 자신감을 위해 득점이 필요하다. 손흥민에게 이번 득점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팀에 정말 미안했다. 토트넘은 내가 오늘 한 것보다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득점이 자신감을 갖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골은 정말 중요하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이어가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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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득점에 함께 기뻐했다. 손흥민은 긴 침묵을 깨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망을 뒤흔들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제압했다. 한동안 부진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4위)까지 빼앗겼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반등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득점을 폭발했다. 해리 케인과 맷 도허티가 연속골을 넣으면서 크리스탈 팰리스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27분에는 손흥민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과 월드컵 이후에 점점 경기력을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프미어리그 득점왕이었기에 현지에서 다양한 비판이 있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이적 뒤에 최악의 컨디션 난조"라고 평가했다.
전술적인 변화, 빡빡한 일정,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전에 해트트릭을 제외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이 없었기에 긴 침묵은 비판과 혹평의 대상이 됐다.
콘테 감독에게도 손흥민 경기력 질문이 있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경기력에 논란이 생기면 곤란하다. 손흥민 경기력을 의심한다면 곤란하다. 손흥민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안와골절 부상 이후에 계속 분투했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 믿음에 득점으로 응답했다. 콘테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득점해 행복하다. 공격수는 자신감을 위해 득점이 필요하다. 손흥민에게 이번 득점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110일 만에 골 맛을 보고 이제야 부담을 내려놨다. "팀에 정말 미안했다. 토트넘은 내가 오늘 한 것보다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득점이 자신감을 갖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골은 정말 중요하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이어가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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