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이야…‘재벌집 막내아들’ 불법 유통 확인→삭제 (종합)[DA: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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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극본 김태희 장은재)이 중국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 불법 유통돼 논란인 가운데 제작사가 해당 건에 대해 대응에 나섰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SLL은 5일 동아닷컴에 "아이치이에 업로드된 영상은 전체 본편 영상이 아닌 개인이 편집 업로드한 불법 영상으로 파악됐다. 아이치이에 해당 내용 전달해 현재 삭제 처리됐다. 이후 업로드되는 불법 영상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치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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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SLL은 5일 동아닷컴에 “아이치이에 업로드된 영상은 전체 본편 영상이 아닌 개인이 편집 업로드한 불법 영상으로 파악됐다. 아이치이에 해당 내용 전달해 현재 삭제 처리됐다. 이후 업로드되는 불법 영상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치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아이치이는 최근 MBC ‘나를 사랑하는 스파이’(연출 이재진 강인 극본 이지민), SBS ‘편의점 샛별이’(연출 이명우 극본 손근주),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연출 남성우 이영옥 극본 백선우 최보림), ‘지리산’(이응복 박소현 극본 김은희), JTBC ‘월간집’(연출 이창민 극본 명수현 전지현) 등의 국내 제작 드라마 판권을 사들이기도 한 중국 최대 OTT 플랫폼이다.
이런 아이치이에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편집 영상이 올라와 서비스됐다. 이에 한동안 급락하던 ‘재벌집 막내아들’ 또 다른 제작사 래몽래인 주가가 5일 급상승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정식 계약으로 체결된 영상이 아니었던 것. 아이치이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추후에도 불법 영상 유통 근절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SLL에 전했다.
그런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Reopening·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국내 콘텐츠 시장이 들썩인다. 거대 자본 유입으로 인한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관심이 쏠린다. 반대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미 중국 자본 유입에 따른 진통을 크게 겪은 한국 콘텐츠다. 한한령(限韓令)에 따른 후폭풍도 거셌다. 한국 콘텐츠를 규제하는 중국 정책 때문에 오히려 현지에서는 불법 유통되는 한국 콘텐츠가 활개를 치는 상황. 콘텐츠 수출도 막혔는데 불법 유통이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그런데도 국내 제작사들은 ‘리오프닝’ 효과로 오른 주가에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힘써야 하지만, 당장 눈앞에 이익이 먼저인 일부 제작사. 중국 내 불법 유통되는 콘텐츠를 근절하기 위한 국내 제작사 전반의 대책이 마련이 필요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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