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비스 개선 ‘약속’

개발사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직접 메인 PD로 나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가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다. 김 대표가 직접 메인 PD로 나서고 개발팀 인적 쇄신과 인력 재편도 진행한다.

김정민 대표는 지난 2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에 개발자 노트를 등록하고 새해 각오와 함께 올해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본인이 직접 메인 PD로 일선에 나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책임져 나가겠다는 방침과 함께 개발팀 인적 쇄신 단행, 인재 영입을 통한 인력 재편 내용을 밝혔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느끼시는 모습을 보며 대표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했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가득했다”며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들을 정리해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즐겁고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 나아갈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소통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소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최근 추가된 스페셜 영웅 ‘카일’의 인연 퀘스트 특별편과 새로운 소환 시스템 도입, 일반 카드 소환권 사용처 확장, 시즌 일정 획일화, 코스튬 판매 방향성 재검토, 신년 이벤트 등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계승자님들이 계시는 한 개발진의 의지와 노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기울이며 훌륭한 게임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해 7월 출시된 모바일게임이다.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MMO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