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너무 아파" 아내 호소에...남편 배정근 "내버려 둬" ('당결안')

신은주 2023. 1. 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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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 좀처럼 타협이 되지 않는 배정근-김단하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당결안'의 예고편에서는 전문가와의 상담 현장에서 배정근&김단하 부부의 다툼이 심화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들의 방에서 김단하는 "명치가 너무 아파"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남편 배정근은 침대에 뒤돌아 앉은 채로 "나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고 이에 김단하는 "너무 섭섭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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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 좀처럼 타협이 되지 않는 배정근-김단하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당결안'의 예고편에서는 전문가와의 상담 현장에서 배정근&김단하 부부의 다툼이 심화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배정근은 아내에게 "단하야, 생각을 좀 해. 개똥 밟는 소릴 하고 있어"라는 폭언을 퍼부었다. 김단하는 남편의 말에 격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단하는 "왜 장난을 쳐, 여기서? 네가 지금 생각이 없는 거 아냐?"라고 받아쳤다.

남편들의 방에서 김단하는 "명치가 너무 아파"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남편 배정근은 침대에 뒤돌아 앉은 채로 "나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고 이에 김단하는 "너무 섭섭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예고편에서는 부부의 방에서 둘은 다시 관계의 골을 메우려 대화를 시도한 듯이 보였다. 배정근은 테이블을 턱짓으로 가리키며 "너 여기 앉아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결국 둘은 평소처럼 침대 위에 누워서 서로의 주장만을 펼치며 대화가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모습을 연출했다.

배정근은 "오늘은 좀 나를, 나를 위해서"라며 호소했지만, 김단하는 "내 얘기를 하고 싶을 때도 있잖아"라고 말하며 강하게 대치했다.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오는 10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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