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남편, 한문 경조사 봉투 잔뜩 써주고 먼저 떠나" 눈물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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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남편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눈물지었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먼저 떠난 남편분이 걱정이 많으셨다고 한다"고 김혜자에게 질문했다.
웃으며 이야기를 듣던 김혜자는 "남편 얘기하면 눈물 나"라며 바로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혜자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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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김혜자가 남편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눈물지었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먼저 떠난 남편분이 걱정이 많으셨다고 한다"고 김혜자에게 질문했다. 웃으며 이야기를 듣던 김혜자는 "남편 얘기하면 눈물 나"라며 바로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축의금, 부의, 이런 걸 한문으로 쓰는 게 참 멋있잖아요. 저는 멀쩡히 학교 다니고도 한문을 잘 못 써서"라면서 "그거 정말 이만큼 써주고 갔어요. 그걸 잊지 못하겠어요"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이 직접 쓴 경조금 봉투를 남기고 갔다고 밝혔다.
김혜자의 말을 들은 유재석이 깜짝 놀라며 애써 눈물을 참으며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이 이어져 기나긴 여운을 남겼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 역시 "나도 눈물 난다", "이런 게 정말 사랑 아닐까"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김혜자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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