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 기초학습 지원…서울교육청, 겨울방학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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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탈북학생의 기초 학습 지원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2022학년도 탈북학생 겨울방학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운영기간 중 4일은 서울 당현초와 신곡초에서 학습멘토링 활동과 소그룹 진로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고, 나머지 1일은 학생 희망에 따른 학교밖 직업 탐색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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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탈북학생의 기초 학습 지원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2022학년도 탈북학생 겨울방학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탈북학생 44명과 교원 55명,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101명이 참여하며, 교원과 탈북학생이 1대 1로 멘토링을 하게 된다.
운영기간 중 4일은 서울 당현초와 신곡초에서 학습멘토링 활동과 소그룹 진로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고, 나머지 1일은 학생 희망에 따른 학교밖 직업 탐색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진학상담과 특강, 진로 체험활동이 추가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밑거름은 학교생활 적응"이라며 "이번 겨울방학학교가 탈북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의 꿈을 키우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초·중·고교에 다니는 탈북학생은 지난해 기준 429명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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