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선 약속' 세나 레볼루션, 김정민 PD 부임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메인PD 부임
서비스 개선 위한 개발팀 인적 쇄신-인재 영입 예고
“직접 대화 위한 채널 마련” 약속

사진=넷마블, 넷마블넥서스 대표 김정민 PD

(MHN스포츠 이솔 기자)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신규 PD 공개'라는 강수를 뒀다. 주인공은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다.

김정민 대표는 지난 2일 오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개발자 노트를 통해 향후 메인PD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계승자님들이 불편을 느끼시는 모습을 보며 대표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했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가득했다"며,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들을 정리하여 빠르게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즐겁고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 나아갈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또 "그동안 소통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계승자님들과 소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승자님들이 계시는 한 개발진의 의지와 노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기울이며 훌륭한 게임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인기 캐릭터인 '카일'의 인연 퀘스트 특별편 추가 계획을 비롯해 새로운 소환 시스템 도입, 일반 카드 소환권 사용처 확장, 시즌 일정 획일화, 코스튬 판매 방향성 재검토, 신년 이벤트 등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