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지원 스태프에 5천만원 상당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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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었다." SSG 랜더스 추신수(외야수)가 새해를 맞이해 선수단 지원스태프를 대상으로 감사 선물을 전했다.
SSG 구단은 "추신수는 선수단 지원에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 의미를 담아 신세계 상품권을 선물로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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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 분들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었다." SSG 랜더스 추신수(외야수)가 새해를 맞이해 선수단 지원스태프를 대상으로 감사 선물을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4일 구단버스 운전원, 락커장, 세탁, 청소, 선수단 식당, 그라운드 키퍼, 응원단, 훈련 보조요원들에게 5천만원 상당 선물을 전달했다. SSG 구단은 "추신수는 선수단 지원에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 의미를 담아 신세계 상품권을 선물로 전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에서는 팀 우승 여부와 상관 없이 시즌을 마친뒤 선수 개개인이 각자 방식으로 지원스태프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많다. 팁을 주거나 선물을 보내는 등 표현 방식은 다양하다.
구단은 "감사 표현의 핵심은 선수단 지원에 힘쓰고 있는 분들이 선수의 경기력과 팀의 성적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라며 "이들의 노력과 도움 없이는 어떠한 성과도 기록하기 힘들다는 인식을 선수들이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이 분들이 우리 선수들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마음이 있었기에 좋은 기운과 에너지가 모여 부상도 방지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록도 향상된다고 생각해 왔다"며 "지난해 팀의 통합 우승에도 이 분들의 기여가 상당하다고 본다.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된다면 이 분들은 구단에 사명감과 소속감 그리고 프라이드를 느껴 우리 팀에 대한 로열티가 생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 분들의 노고로 인해 우리 팀은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통합 우승을 하지 않았어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우승을 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최근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통해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부분에 대해 우리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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