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맏형 추신수, 지원 스태프 55명에게 5000만원 상당 선물 전달

문대현 기자 2023. 1. 5.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신수(41·SSG 랜더스)가 새해를 맞아 지난해 선수단을 지원한 관계자 55명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SSG 구단은 5일 "추신수가 버스, 라커룸, 세탁실, 선수단 식당, 그라운드, 응원석, 훈련장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단을 지원해준 분들께 총 500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무사 만루 상황 SSG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한 3루주자 추신수가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추신수(41·SSG 랜더스)가 새해를 맞아 지난해 선수단을 지원한 관계자 55명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SSG 구단은 5일 "추신수가 버스, 라커룸, 세탁실, 선수단 식당, 그라운드, 응원석, 훈련장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단을 지원해준 분들께 총 500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매 시즌 후 팀 우승 여부와 관계 없이 선수단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선수 개개인이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오랜 기간 미국 야구를 경험한 추신수는 지난해 SSG가 통합 우승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관계자들의 공이 크다고 보고 선물을 전달했다.

추신수는 "보이지 않는 관계자분들이 우리 선수들을 아껴주셨기에 선수들의 기록도 향상됐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SSG의 통합 우승에 이분들의 기여도 상당히 컸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이분들과도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그러면 이분들 역시 구단에 대한 사명감으로 더 열심히 하실 것"이라며 "향후 우리 팀은 점차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