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 치고 여친 없는' 손석구, '카지노' 등장 5분 만에 엔딩요정 등극

최지예 2023. 1. 5.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손석구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5화의 엔딩 요정을 차지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지난 4일 공개된 5화에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칼리즈로 사업장을 이동한 차무식의 승승장구가 그려졌다.

필리핀의 정관계까지 사로잡으며 카지노 판을 평정한 차무식에게는 거칠 것이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카지노' 손석구/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손석구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5화의 엔딩 요정을 차지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지난 1화부터 4화까지에선 차무식(최민식)이 필리핀 카지노 대부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 평점 8.4를 얻었다. 이는 ‘카지노’와 함께 공개된 국내 OTT 시리즈의 IMDb 평점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4일 공개된 5화에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칼리즈로 사업장을 이동한 차무식의 승승장구가 그려졌다. 필리핀의 정관계까지 사로잡으며 카지노 판을 평정한 차무식에게는 거칠 것이 없었다. 돈과 권력으로 칼리즈에서 가장 좋은 카지노에 입성했고, 고액의 도박을 즐기는 회장 고영미(이혜영)를 비롯해 VIP 고객들을 유치, 관리하며 ‘억’ 소리 나는 부를 축적했다. 특히 조금씩 도박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전략적 영업수완은 그가 어떻게 카지노 대부가 될 수 있었는지 짐작케 했다.

뭐니뭐니 해도 5화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엔딩. 필리핀 최초 ‘코리안 데스크’로 파견된 경감 오승훈(손석구)의 등장이었다. “골프도 쳐 본 적 없고, 여자친구도 없는 간부 후보생 출신의 엘리트 경찰”인 그는 필리핀에 처음으로 입성하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긴장감을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기존에 공개된 오승훈 캐릭터 영상을 통해 차무식을 향한 집요한 추적과 수사가 예고됐던 바. 특히 그의 등판은 차무식이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체포되는 첫 회 오프닝과 자연스레 연결되며, 앞으로 휘몰아칠 전개를 예감케 했다.

제작사 아크미디어 측은 “6화부터는 돈과 권력을 모두 손에 쥐며 승승장구하던 차무식의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 사건을 수사하는 오승훈의 추적이 점차 차무식을 옭아매게 된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고,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변화해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