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맵, 부동산 허위매물 원천 차단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밸류맵이 2023년부터 부동산 허위매물 등록을 원천 차단한다.
토지건물 플랫폼 밸류맵은 소유주 등록 서비스를 활용해 부동산 시장에 존재하는 허위매물 등록을 사전에 차단하는 정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밸류맵은 소유주 등록 서비스를 출시해 허위매물로부터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소유주 등록 서비스란 밸류맵에 가입한 회원 중 부동산 소유자 혹은 그에 준하는 권한을 가진 사람이 플랫폼에 등록하는 서비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밸류맵이 2023년부터 부동산 허위매물 등록을 원천 차단한다.
최근에는 부동산 중개 대행 앱이 속속 생기면서 매물 등록이 자유로워지자 허위매물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각 사별 자체 신고 체계로 허위매물 차단 시스템을 운영 중이지만 단속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밸류맵은 소유주 등록 서비스를 출시해 허위매물로부터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소유주 등록 서비스란 밸류맵에 가입한 회원 중 부동산 소유자 혹은 그에 준하는 권한을 가진 사람이 플랫폼에 등록하는 서비스다.
그동안에는 중개업체가 플랫폼에 매물 등록을 하면 허위매물일 경우 해당 매물의 주인이 직접 확인해서 등록취소를 요구해야했지만 소유주 등록을 하면 자동으로 허위매물은 등록이 취소된다. 소유주 등록을 할 경우 허위매물로부터 보호될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도 가능해진다.
플랫폼 내 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서 주변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매도를 원할 경우 매물등록부터 매물의뢰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소유주 등록을 하면 건축설계 사용권과 매물등록권 무료 사용 등도 제공 중이다.
밸류맵 관계자는 “허위매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은 매물을 보러 다니는 이용자 뿐만 아니라 소유주들”이라면서 “부동산 시장의 오랜 고민이었던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해 시장을 보다 더 투명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서비스를 출시 한 지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소유주들의 등록 의뢰가 들어오는 것을 보며 그간 시장에서 허위매물에 대한 고통이 컸다는 것을 새삼 짐작하게 됐다”라며 “이를 위해 소유주 등록 서비스를 보다 더 간편하게 만들어 20초안에 소유주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신수정 (sjs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이어 테슬라까지...들썩이는 평택
- "동거녀 반지도 팔아"…이기영 전재산 62만원, '금품' 노린 듯
- 박지원 “北 무인기에 용산 찍혔다…대통령실도 국방부도 거짓말”
- “밥 주는데 절이라도 해야지”…영하 날씨에 새벽부터 줄 선 어르신들
- "김정은, 밤만 되면 여성과 호텔에"...父 김정일도 '여성편력' 못 막았다
- [단독]“휴가 제대로 못 가는 현실”…주52시간제 유연화 최대 난관되나
- 곽대경 "이기영, 자기 말에 수사 좌우되는 상황 즐기고 있어"
- '괴물 수비수' 김민재, 녹슬지 않은 수비력...루카쿠 완벽 봉쇄
- 홍삼제품 검사하니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식약처, 판매중단·회수
- 영하 32.6도...'대한도 얼어 죽는다'는 소한에 닥친 양평의 혹한[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