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19 재감염률 4배로‥"재감염률 더 올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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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2만 명 전후로 올라선 가운데 재감염률이 석 달 만에 4배로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호흡기 전문가 렁치추 박사는 "홍콩에서 대규모 감염이 벌어진 지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재감염률이 상승하는 것은 예상된 일"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바이러스의 겨울철 전파 확산 등을 고려할 때 재감염률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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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2만 명 전후로 올라선 가운데 재감염률이 석 달 만에 4배로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해 9월 1.5%였던 코로나19 재감염률이 12월에는 6%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홍콩 보건 당국은 요양원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 중 46.2%가 재감염 사례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약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콩 호흡기 전문가 렁치추 박사는 "홍콩에서 대규모 감염이 벌어진 지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재감염률이 상승하는 것은 예상된 일"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바이러스의 겨울철 전파 확산 등을 고려할 때 재감염률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278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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