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SNS에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명동 기자 2023. 1. 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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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이 새해 첫 골을 터뜨리고 SNS에 기쁨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새해 5일 만에 올해 마수걸이 골을 선사해 자신에 관한 기우를 씻어냈다.

그는 2021~2022시즌 23골을 기록하며 EPL 역사상 첫 아시아 선수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초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받아 2022 카타르 월드컵과 리그 경기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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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일 SNS 게시글 통해 소감 밝혀

9경기 연속 선발 출전 만에 득점

[서울=뉴시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이 새해 첫 골을 터뜨리고 SNS에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손흥민 SNS 갈무리) 2023.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이 새해 첫 골을 터뜨리고 SNS에 기쁨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 벗어! 조금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자신의 골 세레머니 사진 3장도 첨부했다.

그는 이날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 EPL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 72분 만에 새해 첫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토트넘은 4-0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손흥민은 새해 5일 만에 올해 마수걸이 골을 선사해 자신에 관한 기우를 씻어냈다. 그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선발출전 연속 9경기 만에 득점포를 신고해 시즌 4골(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21~2022시즌 23골을 기록하며 EPL 역사상 첫 아시아 선수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 유난히 골과는 인연이 적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초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받아 2022 카타르 월드컵과 리그 경기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EPL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처음으로 경기 중 마스크를 벗었다. 팀은 0-2로 패해 2개월여 만에 맨얼굴로 경기장에 나섰지만, 새해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선두 아스널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지난 EPL 9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3-1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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