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깔맞춤’ 尹부부 신년음악회 참석, 옆자리엔…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1. 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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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장애예술인, 의사상자 가족, 국가유공자 후손 및 전몰장병 가족, 자립준비청년, 다문화·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소년·소녀가장, 산재근로자 가족 등 의미 있는 국민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녹색 넥타이, 녹색 원피스를 각각 착용, '색깔 맞춤'을 하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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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가면 BTS 얘기 많이해”
‘다운증후군 화가’ 김현우·소설가 정보라 등과 함께 음악회 관람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격려하고 소외계층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다.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공모자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장애예술인, 의사상자 가족, 국가유공자 후손 및 전몰장병 가족, 자립준비청년, 다문화·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소년·소녀가장, 산재근로자 가족 등 의미 있는 국민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외국 다자회의에 가보면 많은 나라 정상들이 우리나라와 뭔가를 도모하고 싶어한다. BTS얘기 뿐 아니라 한국의 내공에 대해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서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는데,여러분이 이렇게 국격을 많이 키워주고 국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와 문화의 깊이를 심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충분하지는 못하겠지만, 저희도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악회에는 배우 박정자, 송승환 감독, 강수진 발레리나 등 문화예술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 양측에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화가 김현우, 소설가 정보라, 판소리 명창 안숙선 씨가 착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녹색 넥타이, 녹색 원피스를 각각 착용, ‘색깔 맞춤’을 하고 참석했다.
무대에는 1시간 30분 동안 소프라노 조수미, 판소리꾼 배일동, 가수 윤형주, 뮤지컬배우 김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출연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지난해 한 병원 화재 발생 당시 환자를 대피시키다 사망한 간호사 가족을 초청했다”며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 방문 간담회에 참석한 발달장애인 가족과 친구, 지난해 6월 집무실에서 만난 장애인 화가 김현우 씨를 포함해 장애 예술인 5명도 초청했다”고 밝혔다.
‘다운증후군 화가’ 김현우·소설가 정보라 등과 함께 음악회 관람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격려하고 소외계층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다.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공모자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장애예술인, 의사상자 가족, 국가유공자 후손 및 전몰장병 가족, 자립준비청년, 다문화·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소년·소녀가장, 산재근로자 가족 등 의미 있는 국민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외국 다자회의에 가보면 많은 나라 정상들이 우리나라와 뭔가를 도모하고 싶어한다. BTS얘기 뿐 아니라 한국의 내공에 대해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서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는데,여러분이 이렇게 국격을 많이 키워주고 국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와 문화의 깊이를 심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충분하지는 못하겠지만, 저희도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악회에는 배우 박정자, 송승환 감독, 강수진 발레리나 등 문화예술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 양측에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화가 김현우, 소설가 정보라, 판소리 명창 안숙선 씨가 착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녹색 넥타이, 녹색 원피스를 각각 착용, ‘색깔 맞춤’을 하고 참석했다.
무대에는 1시간 30분 동안 소프라노 조수미, 판소리꾼 배일동, 가수 윤형주, 뮤지컬배우 김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출연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지난해 한 병원 화재 발생 당시 환자를 대피시키다 사망한 간호사 가족을 초청했다”며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 방문 간담회에 참석한 발달장애인 가족과 친구, 지난해 6월 집무실에서 만난 장애인 화가 김현우 씨를 포함해 장애 예술인 5명도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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