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1년새 절반으로…거래액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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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리 상승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지식산업센터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022년 1~11월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건수는 607건으로 2021년 동 기간 1040건 대비 약 4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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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리 상승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지식산업센터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022년 1~11월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건수는 607건으로 2021년 동 기간 1040건 대비 약 41.6% 감소했다. 누적매매거래금액은 5515억원 규모로 7907억원보다 3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금천구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금천구에서는 지난해 278건이 거래됐고 이어 성동구 92건, 영등포구 74건, 구로구 67건, 송파구 45건, 강서구 43건 순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지식산업센터 3.3㎡당 매매가격은 성동구가 5235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송파구 5219만원, 강남구 4529만원 등을 기록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 및 매매가의 70~80%를 대출로 받을 수 있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여기에 세제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점으로 한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며 "그러나 최근 계속된 금리 인상과 함께 공급 과잉으로 매물이 증가하는 효과가 맞물리면서 전년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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