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재학생,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

이주형 2023. 1. 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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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가 5일 발표된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김지홍(건양대 방사선학과 4) 씨는 이번 국가시험에서 250점 만점에 248점을 취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지홍 씨는 "대학에서 쌓은 역량을 모두 발휘해 환자들에게 힘이 되는 방사선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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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전경 [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건양대가 5일 발표된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김지홍(건양대 방사선학과 4) 씨는 이번 국가시험에서 250점 만점에 248점을 취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국가시험에 응시한 방사선학과 4학년 재학생 48명이 전원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치러진 이 시험에서는 모두 2천609명이 응시해 1천958명이 합격, 평균 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지홍 씨는 "대학에서 쌓은 역량을 모두 발휘해 환자들에게 힘이 되는 방사선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사선학과가 위치한 건양대 메디컬캠퍼스는 건양대병원과 연계한 의료 융복합 클러스터 특성화를 꾀하고 있다.

2009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시작으로 2010년 의사, 지난해 안경사, 올해 방사선사 등 최근 14년간 13회에 걸친 의료·보건 계열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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