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복귀한 메시… 동료들 ‘가드 오브 아너’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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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가드 오브 아너'로 환대를 받았다.
메시는 지난해 11월 초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위해 PSG를 떠났고,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안긴 후 돌아오지 않고 휴가를 즐겼다.
PSG에선 카타르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한 메시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고 축하하기 위해 동료들이 가드 오브 아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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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새겨진 금 트로피 받아
메시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가드 오브 아너’로 환대를 받았다.
4일 밤(한국시간) PSG는 SNS에 메시의 복귀 영상과 함께 “메시가 트레이닝 센터에 돌아왔다”고 글을 남겼다. 메시는 지난해 11월 초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위해 PSG를 떠났고,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안긴 후 돌아오지 않고 휴가를 즐겼다. 메시는 훈련장의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메시는 특히 그라운드에 들어설 때 동료들로부터 가드 오브 아너를 받았다. 가드 오브 아너란 유럽 프로축구에서 통상 조기 우승을 확정한 팀에 경기 시작 전 상대 팀 선수들이 통로 양옆으로 도열해 박수를 보내며 축하하는 행위다. PSG에선 카타르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한 메시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고 축하하기 위해 동료들이 가드 오브 아너를 펼쳤다.
메시는 수줍게 웃으며 동료들 사이를 걸었고, 동료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한 미소로 메시를 축하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기념하는 금 트로피를 메시에게 건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이 트로피엔 메시의 이름과 함께 별이 새겨졌다.
메시는 PSG TV와 인터뷰에서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 구단의 모든 직원과 동료, 스태프가 환영해줘서 모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경기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SG는 오는 7일 프랑스 샤토루에서 3부리그 LB 샤토루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축구협회컵) 64강전을 치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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