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P-8A’ 모란트, 샬럿 꺾고 멤피스 4연승 이끌다[NBA]
자 모란트(23)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이하 멤피스)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멤피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샬럿 호네츠(이하 샬럿)를 131-107, 26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멤피스는 24승 13패로 덴버 너게츠와 동률을 만들었고 4연승에 도달했다. (샬럿 10승 29패)
멤피스는 이날 경기에서 모란트는 23득점 8어시스트, 자렌 잭슨 주니어가 17득점 9리바운드 3블록, 스티븐 아담스가 9득점 15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23득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제일런 맥대니얼스가 16득점 7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분전했다.
멤피스는 승부를 1쿼터부터 결정지었다. 멤피스는 1쿼터에만 40득점을 터르리는 놀라운 화력으로 샬럿을 압도했다. 샬럿은 테리 로지어와 볼이 분전했지만, 멤피스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멤피스는 모란트가 홀로 12득점 3어시스트로 합계 18득점을 창출해는 활약 속에 1쿼터를 40-26, 14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멤피스는 2쿼터에도 폭발적인 화력을 멈추지 않았다. 모란트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딜런 브룩스와 잭슨 주니어가 득점 지원에 나섰다. 두 사람은 아담스와 함께 팀 수비에서 핵심 선수들로 샬럿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12득점을 올렸다. 이에 멤피스는 76-47, 29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샬럿은 3쿼터에 들어 PJ 워싱턴, 맥대니얼스 그리고 볼까지 득점을 만들었지만,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공백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샬럿은 멤피스를 쫓아갈 기회가 있었으나, 부족한 화력이 발목을 잡았다. 멤피스는 데스몬드 베인까지 득점에 가세해 102-73, 29점 차로 유지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멤피스는 4쿼터에 모란트를 투입시키지 않았고 베인과 잭슨 주니어가 이끄는 라인업을 내세웠다. 이들은 팀의 기대에 부응했고 자비에르 틸만과 함께 26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샬럿도 경기 종료 5분전까지 볼과 로지어가 저항했지만, 점수를 좁힐 수 없었다. 결국, 샬럿은 주전들을 벤치로 모두 불러들였다.
이후 멤피스는 가비지 타임 끝에 131-107, 26점 차로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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