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미국 텍사스서 2023 골프 꿈나무 동계훈련

최경주재단은 다음달 16일까지 6주 동안 미국 워터체이스 골프클럽, 텍사스 골프센터에서 2023 최경주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최경주재단의 동계훈련은 2020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자택을 캠프로 정해 골프 꿈나무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4년째 미국에서 개최하며 더욱 체계적인 훈련장비를 갖추고 꿈나무들을 맞이하고 있다.

최경주 이사장이 주특기인 벙커샷과 독자적인 방법으로 고안한 클레이샷(진흙을 이용한 연습) 등 다양한 골프 샷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특히 올해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사용하는 모래를 동계훈련장 벙커에 사용해 훨씬 특별하고 효과적인 벙커샷 훈련이 될 예정이다.

최경주 이사장은 "동계훈련 프로그램이 매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6주라는 일정 동안 꿈나무들이 한 발 더 크게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최경주재단은 소속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인재육성 교육과 원포인트 레슨, 정기 라운드, 국내 대회 및 미국주니어골프대회(AJGA) 출전 기회 제공, 훈련비 지원, 동계훈련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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