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SK에코플랜트·CSCEC, 해외 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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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기술력, 사업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량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보유한 CSCEC는 전 세계 77개국에 이르는 강력한 해외 거점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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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4일 서울 종로 수송동 본사에서 CSCEC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SCEC는 임직원 37만명 규모의 세계 1위 건설사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 및 중국 본토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 1위 건설사가 SK에코플랜트를 글로벌 재생에너지 사업의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에너지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기술력, 사업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량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보유한 CSCEC는 전 세계 77개국에 이르는 강력한 해외 거점망을 제공한다.
양사는 1차 개발 대상지역으로 재생에너지 분야 잠재력이 높은 이집트와 중국을 선택했다. 이집트는 풍부한 일조량과 우수한 풍황, 넓은 영토 등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커 그린수소 생산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중국 역시 지붕태양광을 중심으로 태양광 시장의 전망이 밝다.
1차 대상 2개국 모두 CSCEC가 다양한 공종의 사업을 수행해온 국가로. 시장 내 영향력과 점유율이 높다. 양사는 글로벌 공동 사업개발을 통해 친환경 그린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세계 1위 건설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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