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이하' 11인의 첫 WBC...AG 앞두고 '특급 경험치' 쌓는다 [SS 포커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엔트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23 WBC 대표팀 엔트리 3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원안인 24세로 가더라도 이번 WBC 대표팀에 24세 이하가 9명이나 된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젊고, 어린 선수들이 WBC라는 대형 무대를 먼저 경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23 WBC 대표팀 엔트리 3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오는 2월7일 최종 명단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한다. 이 명단도 30명이다. 즉 이번에 나온 엔트리가 사실상 최종이라는 의미다. 1~2명 정도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최지만의 경우 소속팀 피츠버그가 반대하면 출전이 어렵다.
이정후의 경우 나이는 젊지만, 경력은 이미 베테랑이다.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WBSC 프리미어12,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번 WBC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할 전망.
고우석, 김혜성, 강백호, 원태인, 이의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멤버다. 고우석과 강백호의 경우 2019 프리미어12에도 출전했다. 이외에 곽빈-정철원-정우영 1999년생 트리오와 2000년생 김윤식, 2001년생 소형준은 성인 대표팀 첫 발탁이다.
이런 대회에 뛰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 대회이기에 태극마크의 중압감도 다른 대회보다 크다. 이 또한 경험이다. 그리고 이 경험치가 고스란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야구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국제대회 성적은 필수다. WBC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결과가 필요하다. 특히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이라는 뚜렷한 목표도 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젊고, 어린 선수들이 WBC라는 대형 무대를 먼저 경험한다. 나쁠 것 하나 없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목식당 5대 빌런' 원 테이블 사장 "방송 후 협박·폭언 시달려…극단적 선택 생각도"('근황올림
- '이동국 딸' 재시, 17살 되더니 성숙미 제대로..베트남도 접수한 톱모델
- 차인표 "아버지는 선박회사 운영, 형은 서울대, 동생은 MIT" 어마어마한 집안에 '깜짝'('옥탑방의
- "대놓고 바람이라니" 이민정, ♥이병헌 질투할 웨딩 사진 공개
- '4호골'에 마스크 던지고 포효한 손흥민…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 4-0 대파
- "논란을 만들고 싶은 거냐" 이선빈, 법정 거짓 증언 논란에 직접 반박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