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별 직캠, 한 영상에서…네이버 'NOW 멀티뷰' 공개

메인 뷰·멤버별 뷰 등 선택해 감상 가능별도 직캠 영상 찾을 필요 없어 이용자 편의↑향후 K-POP 퍼포먼스 영상 비정기적 추가 예정

/사진=네이버

네이버(NAVER)의 스트리밍 서비스 NOW(나우)는 다양한 앵글을 동시에 제공하는 '멀티뷰' 기능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멀티뷰는 하나의 영상 콘텐츠를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K-POP 아이돌 그룹 팬이라면 한 영상에서 전체 무대를 볼 수 있는 '메인 뷰', 각 멤버에 포커스를 맞춘 '멤버별 뷰'를 모두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여러 카메라가 제공하는 영상을 오차 없이 동기화하고, 각 영상을 끊김 없이 전환하는 기술로 멀티뷰를 구현했다.

네이버는 이날 오후 6시 멀티뷰 기능을 적용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첫 콘텐츠는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신곡 'OMG' 퍼포먼스다. 네이버 관계자는 "나우 멀티뷰 콘텐츠는 K-POP 아티스트의 신곡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향후 나우의 다른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도 멀티뷰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공진환 네이버 나우 서비스 책임리더는 "멀티뷰는 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도입한 기능"이라며 "뉴진스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나우 멀티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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