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옥이 ‘더 글로리’에 왜 나와? 누군지 못 알아볼 뻔 반전 신스틸러

박아름 2023. 1. 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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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옥이 '더 글로리'에 극적 효과를 더했다.

배우 이중옥은 지난 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태욱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중옥은 '더 글로리'에서 화려한 패턴의 슈트, 올백 머리와 함께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본 팬들은 "이중옥 맞아? 이미지 변신에 못 알아봤다", "이런 역할도 찰떡이네", "밉상인데 미워할 수 없다", "짧지만 강렬하다", "뒤에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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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중옥이 ‘더 글로리’에 극적 효과를 더했다.

배우 이중옥은 지난 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태욱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중옥은 '더 글로리'에서 화려한 패턴의 슈트, 올백 머리와 함께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이중옥은 날카로운 눈빛과 거침없는 언행 등 불량미가 가득한 태욱 역을 완벽하게 소화, 최혜정 역 차주영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중옥은 부자 친구들 사이에서 열등감이 강해 결혼을 통해 이를 보상받고자 했던 최혜정에게 프러포즈는 없다고 하면서도 알 큰 반지를 호쾌하게 허락,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최혜정이 뛸 듯이 기뻐하자 그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미소 짓는 동시에 “우리 엄마가 너 전화하래”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시댁 기운을 발산,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를 본 팬들은 “이중옥 맞아? 이미지 변신에 못 알아봤다”, “이런 역할도 찰떡이네”, “밉상인데 미워할 수 없다”, “짧지만 강렬하다”, “뒤에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중옥은 JTBC ‘모범형사2’와 쿠팡플레이 ‘유니콘’, 영화 ‘스텔라’, ‘파로호’, ‘컴백홈’ 등 유수의 작품을 오가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신스틸러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파로호’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아 소름을 유발하는 연기와 함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지킴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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