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김희애, 돌아오는 언니들…이름값 지킬까[스타와치]

박정민 2023. 1. 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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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언니들이 2023년 안방극장을 채운다.

이보영, 전도연, 이영애, 고현정, 김희애, 문소리까지 내로라하는 톱 여배우들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고현정은 데뷔 후 첫 OTT 작품에 출연한다.

김희애와 문소리도 OTT 열풍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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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보영, 전도연, 이영애
왼쪽부터 고현정, 김희애, 이나영

[뉴스엔 박정민 기자]

믿고 보는 언니들이 2023년 안방극장을 채운다. 이보영, 전도연, 이영애, 고현정, 김희애, 문소리까지 내로라하는 톱 여배우들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보영이 첫 주자로 나선다. 이보영은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에 출연한다. 오는 1월 7일 첫 방송되는 '대행사'는 VC그룹 최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 위치까지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광고인들의 전투극을 그린다. 이보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도연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tvN '일타스캔들'로 컴백한다. '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 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전도연은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이자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맡은 정경호와 달콤한 로맨스가 올 겨울 설렘을 전할 전망이다.

JTBC '구경이'로 색다른 얼굴을 보여준 이영애는 1년 만에 여성 지휘자로 변신한다.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자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았다. 이영애가 그릴 차세음의 고충과 성장에 기대가 모인다.

OTT에 도전장을 내미는 배우들도 있다. 고현정은 데뷔 후 첫 OTT 작품에 출연한다. 고현정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김모미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다 생각지 못한 사건이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나나와 고현정이 김모미 역을 함께 소화한다.

김희애와 문소리도 OTT 열풍에 합류한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퀸메이커'는 황도희가 인권변호사 오승숙을 만나 그녀를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승숙 역은 문소리가, 황도희 역은 김희애가 각각 맡는다. 남다른 연기력을 보유한 두 사람이 보여줄 워맨스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나영은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하경 여행기'는 토요일 단 하루, 짧지만 잊을 수 없는 순간들로 가득한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여행기를 그린 작품.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후 오랜만에 돌아오는 이나영은 힐링 가득한 유랑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복귀한 여배우들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선아의 3년만 드라마 JTBC '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김선아 연기보다 극중 적나라한 불륜 장면으로 주목받았다. 시청률 역시 2-3%대를 오가다 막을 내렸다.

하지원 복귀작 KBS 2TV '커튼콜' 역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소리 소문 없이 종영했다. 이영애가 출연한 JTBC '구경이'는 매니아층을 형성했지만, 시청률 면에선 아쉬웠던 게 사실. 복귀를 앞둔 여배우들이 이름값을 지키며 화려하게 퇴장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tvN, 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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