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일 만 골맛 본 손흥민 "내게 매우, 매우 중요한 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0일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31)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17일 해트트릭 후 110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손흥민, 크리스털 팰리스전서 팀 4번째 득점
작년 9월17일 이후 110일 만에 득점포 가동
"그동안 기대에 부응 못해 팀에 미안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110일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31)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골을 넣은 손흥민은 마스크를 터치라인 밖까지 힘차게 던지며 포효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17일 해트트릭 후 110일 만에 골 맛을 봤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은 자신감을 되찾는 데 항상 중요하다"며 "이번 골은 내게 매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골을 계기로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팀에 미안했다.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번 승리가 전환점이 돼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