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해설, LCK CL 마이크 잡는다…'해변킴' 김정민은 캐스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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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코리아는 5일 LCK CL 개막 관련 정보를 발표했다. 16일 개막하는 LCK CL 해설진에는 LCK 무대로 떠난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을 대신해 김동준 해설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정민 해설은 캐스터로 LCK CL 중계에 참여하게 된다. 두 사람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 양대 방송사인 OGN과 MBC 게임을 대표하는 해설이었는데, 이번에 LCK CL 무대에서 함께 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김동준 해설은 지난해 10년 만에 LCK 무대에서 하차한 후 그동안 LPL, LEC 등 해외 리그 해설을 맡아왔다. 그리고 반년이 지난 후 다시 한국 리그 해설로 복귀하게 됐다. 김정민 캐스터의 경우 주로 블리자드 종목을 맡아왔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캐스터 역할을 담당했다. 공식 대회 중계로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의 캐스터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동준 해설과 김정민 캐스터 외에도 오버워치 리그를 담당했던 심지수 캐스터도 중계진에 이름을 올렸으며, '린다랑' 허만흥 또한 해설을 맡게 됐다. '뉴클리어' 신정현 해설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한다.
한편,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 경기를 진행했던 LCK CL은 다가오는 시즌부터는 서울 대한극장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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