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강화' 포항,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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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28ㆍOberdan Alionco de Lima)을 영입했다.
오베르단은 브라질 세리에C 피게이렌세FC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포항 합류 전, 훈련장에 오베르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팬들의 항의 문의가 쇄도해 피게이렌세 측에서 포항에 양해를 구하고 구단 홈페이지에 오베르단의 이적 소식을 먼저 공지했을 만큼 이전 팀에서의 입지도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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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28ㆍOberdan Alionco de Lima)을 영입했다.
오베르단은 브라질 세리에C 피게이렌세FC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와 희생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포항 합류 전, 훈련장에 오베르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팬들의 항의 문의가 쇄도해 피게이렌세 측에서 포항에 양해를 구하고 구단 홈페이지에 오베르단의 이적 소식을 먼저 공지했을 만큼 이전 팀에서의 입지도 탄탄했다.
오베르단의 입단 사진은 포항의 지리적 상징인 한반도의 동쪽 끝,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촬영했다.
오베르단은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한 동계훈련에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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