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산하 '인센스' 쇼케이스 성료…"준비한 만큼 자신있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문빈&산하(ASTRO)가 팬들의 응원 속 세 번째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5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문빈&산하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아스트로 유튜브 동시 생중계로도 진행해 많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했다.

이날 문빈&산하는 타이틀곡 '매드니스(Madness)'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유닛으로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게 된 문빈&산하는 아스트로 멤버 진진의 진행 하에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문빈은 "오랜만에 컴백하게 돼 기쁘다. 빨리 여러분들 보고 싶었다"고 인사했고, 산하는 "아로하(공식 팬덤명) 여러분들도 오랫동안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성장한 문빈&산하의 모습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앨범명인 '인센스'에 맞춰 향수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세 단계 '베이스 노트 - 미들 노트 - 톱 노트(Base Note - Middle Note - Top Note)' 순서로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문빈은 자신의 자작곡 '이끌려'에 대해 "다가가려 하지만 더 멀어질 때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다"고 말했고, 산하는 자작곡 '바람'에 대해 "제가 빛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톱 노트' 단계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 문빈&산하는 '매드니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수록곡 '춥춥(Chup Chup)'과 '유어 데이(Your day)'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문빈은 "저희의 음악을 오래 즐겨 주시고 행복해 주셨으면 좋겠다. 귀로 들어도 눈으로 봐도 멋있는 퍼포먼스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라고 했고, 산하는 "준비 많이 한 만큼 자신감도 생겼다. 업그레이드된 문빈&산하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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