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권성동 “당대표 불출마…주어진 자리에서 최선”

민영빈 기자 2023. 1. 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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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는 3월 8일에 치뤄질 예정인 당 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해왔다. 그리고 오늘 그 결단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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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는 3월 8일에 치뤄질 예정인 당 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해왔다. 그리고 오늘 그 결단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총선승리가 절실하고,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일말의 오해도 없어야 하며, 당의 화합과 단결이 우선돼야 한다”며 “저는 비록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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