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불체포 특권 남용.. 폭거하다 정권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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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을 위한 방탄국회 만들기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5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불체포 특권 포기를 여러차례 얘기했지만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면서 "불체포 특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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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증인 채택돼야 이태원 국조 연장"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을 위한 방탄국회 만들기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5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불체포 특권 포기를 여러차례 얘기했지만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면서 "불체포 특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임시국회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려면 노웅래 의원이 사법심사를 받고 난 뒤 해야 한다"며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에게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임시국회를 한다는 비판을 피해갈 길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69석으로 민심과 맞지 않은 폭거를 함부로 하다 정권도 잃었고 민심이 따라가지 않고 있다"며 "의석을 가진 만큼 민심에 맞게, 헌법 취지에 맞게 사용해달라"고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김종혁 비대위원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노웅래 의원 녹취록 발언을 '부스럭부스럭'이라고 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 괴의해지는 정당"이라며 "야당 최고위원회가 봉숭아 학당인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충고를 들어야 한다"며 "괴이한 정당이 되지 않으려면 플랜B, 플랜C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 대표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한편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참사 당시 '닥터카 탑승' 논란의 당사자인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나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관련자들이 3자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돼야 연장에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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