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다리 깁스한 채 4형제 독박육아→남편 등장에 “내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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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4형제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1월 4일 정주리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분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feat. 4형제의 새해맞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채 등장한 정주리는 네 아이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하며 오프닝을 열고자 했으나 천방지축인 아이들로 인해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4형제 육아에 지칠대로 지쳐 있던 정주리는 남편의 등장에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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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4형제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1월 4일 정주리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분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feat. 4형제의 새해맞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채 등장한 정주리는 네 아이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하며 오프닝을 열고자 했으나 천방지축인 아이들로 인해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주리는 1대 1 방식으로 바꿔 진행했다.
정주리는 아들 도윤 군에게 "새해에는 게임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그림일기도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썼으면 좋겠고 수학 익힘책도 안 밀리고 하면 좋겠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빨리 잘 들어오면 좋겠다. 단 것도 좀 줄이고. 난 너한테 이거밖에 안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5살이 된다는 셋째 아들 도하 군에게는 "왜 엄마 휴대폰에 집착하냐. 휴대폰 사용 좀 줄이고 지금처럼 계속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막내 아들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정주리는 "도경이가 지금 7개월 20일 정도 밖에 안 됐는데 벌써 감기만 다섯번째다. 안 아팠으면 좋겠다. 약 먹이는 것도 너무 힘들고 코 빼는 것도 너무 안쓰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도원 군을 안고서는 "1월에 치과 치료를 받자. 저번에 한 번 치료를 받다가 너무 자지러지게 울어서 치료를 다 못 하고 포기를 했다. 올해는 이 치료 잘 하고 양치 잘하고 단 것 좀 줄이자"고 당부했다.
4형제 육아에 지칠대로 지쳐 있던 정주리는 남편의 등장에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정주리는 다리에 깁스한 채로 남편에게 달려가며 "여보 보고싶었어. 내 구세주"라고 소리쳤다. (사진=정주리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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