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송혜교의 복수, 아이돌 은퇴한 수지… 2023 넷플릭스 기대작 TOP 5

김성현 2023. 1. 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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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씨 주연의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1이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넷플릭스를 이끌어갈 작품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파리의 연인',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해온 김은숙 작가의 첫 장르물이자 송혜교 씨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국내외 시청자의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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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투자로 대규모 물량 공세를 계속하는 넷플릭스는 올해 제2의 '오징어 게임'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송혜교 씨 주연의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1이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넷플릭스를 이끌어갈 작품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10여 편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5편의 오리지널 영화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를 이어갔지만, 흥행에 있어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연초 선보였던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1과 추석 연휴 공개한 '수리남', 연말을 장식한 '더 글로리' 파트1 등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성과를 끌어내지는 못했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는 올해도 다양한 작품을 예고한 상황.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것은 3월 공개를 확정한 '더 글로리' 파트2다. '파리의 연인',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해온 김은숙 작가의 첫 장르물이자 송혜교 씨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국내외 시청자의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지독할 정도로 현실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바탕으로 '더 글로리'는 두 번째 파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두나!' 역시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아이돌 생활을 돌연 은퇴한 이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원작 속 이두나가 아이돌 출신에 독보적인 미모를 지녔다는 점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수지 씨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양세종 씨가 이두나에게 쉴 곳이 되어주는 대학생 원준 역할을 맡았고, 히트작 tvN '사랑의 불시착'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환상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군 복무를 했던 남성 시청자들에게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준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사실감 넘치는 연출과 현실감 가득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D.P.' 역시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해인·구교환·손석구·김성균 씨 등 지난 시즌의 히로인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이번에도 묵직한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 전부터 시즌2 제작을 확정지은 '경성크리처'도 주목할 만하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경성에 출몰한 괴물과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뜨거운 대결'이라는 독특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마블 영화에 캐스팅되며 월드스타로 발돋움을 준비 중인 박서준 씨,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한소희 씨, '오징어 게임'과 '작은 아씨들'로 전 세계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위하준 씨 등 초호화 캐스팅이 눈에 띈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에서 힘 있는 연출을 보여준 정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하며 한국형 크리처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의 연기파 배우 김희애 씨와 문소리 씨의 조합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퀸메이커' 또한 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승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어떤 작품에서든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 보여준 연기 앙상블과 뜨거운 워맨스가 '퀸메이커'만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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