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서쪽 초미세먼지 '나쁨'

2023. 1.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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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2도가량 웃돌겠는데요.

광주의 낮 최고 기온도 9도로 어제보다도 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 7도, 제주도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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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2도가량 웃돌겠는데요.

광주의 낮 최고 기온도 9도로 어제보다도 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다만 온화한 서풍을 타고 국외 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서울을 제외한 서쪽 대부분 지방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차츰 국외 먼지가 더 차곡차곡 쌓이면서 농도가 짙어지겠고, 내일까지는 계속해서 서쪽 지방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또 대기도 건조합니다.

서울과 동쪽 지방 곳곳에 건조특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불씨 관리 더욱더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만 공기가 깨끗하지 못해서 시야는 조금 답답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 7도, 제주도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전국 많은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릴 텐데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5cm의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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