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외친 ABL생명… 13회차 계약유지율 89.1% 넘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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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이 지난해 13회차 계약유지율을 89.1%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ABL생명은 올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해 계약유지율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FC채널은 보장성보험 판매 활성화를 통해 수익성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작년 누계 기준 13회차와 25회차 유지율을 각각 89.1%, 74.7%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영업력 증대, 조직 성장, 효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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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이 지난해 13회차 계약유지율을 89.1%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보험가입자가 계약 후 상품을 1년 이상 유지한 비율이다. 통상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가입자의 이탈(해약)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BL생명은 올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해 계약유지율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ABL생명은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윤문도 FC실장을 비롯한 FC채널 영업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FC(Financial Consultant)채널은 전통 설계사 조직을 운영·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회사 경영전략과 FC채널의 목표, 영업전략 등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와 함께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은재경 영업채널담당임원 전무를 비롯해 경영관리, 인사, 고객지원 관련 임원들이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FC실 산하 부서장과 각 지역단장들은 사업전략과 실행 방안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ABL생명 FC채널은 올해 슬로건을 '조직강화를 통해 다시 도약하는 채널이 되자'는 의미를 담은 '2023 FC RE:BOOT'로 정했다. 이를 위한 세부계획으로는 ▲보장성 중심의 FC소득 증대 ▲영업관리자 중심의 FC조직 성장 ▲완전판매 중심의 효율 성장 등을 내세웠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FC채널은 보장성보험 판매 활성화를 통해 수익성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작년 누계 기준 13회차와 25회차 유지율을 각각 89.1%, 74.7%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영업력 증대, 조직 성장, 효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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