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판기 천국 日 하네다 공항에 등장한 OO 자판기...코로나 시대에 딱!

2023. 1.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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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에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일본에선 면세품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자판기가 등장해 화제다.

5일 NHK에 따르면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인근 등 전국 5곳에 면세품 자판기가 설치됐다.

면세 수속을 효율화하고 외국인 여행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면세품 판매자는 인력 부족에 대응할 수 있다고 NHK는 소개했다.

이 자판기를 개발한 곳은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비즈니스를 하는 도쿄의 'W어메이징'이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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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전 예약->QR 코드 인식->사물함에서 상품 인도
별도 면세 수속 절차 없이 간편·판매 인력 부족도 해결
면세품 자판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 [Wamazing 유튜브채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세계 각 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에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일본에선 면세품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자판기가 등장해 화제다.

5일 NHK에 따르면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인근 등 전국 5곳에 면세품 자판기가 설치됐다.

지하철 물품보관함(락커) 형태인 이 자판기는 휴대폰으로 전용 사이트에서 식품이나 화장품 등 면세 대상품을 예약한 뒤 귀국 때 자판기 단말기에 QR코드나 본인임을 증명하는 여권 정보를 입력하면 결제와 면세 절차가 완료되고 락커에서 상품을 꺼내는 방식이다.

면세 수속을 효율화하고 외국인 여행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면세품 판매자는 인력 부족에 대응할 수 있다고 NHK는 소개했다.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감염병 우려가 적고, 여행 중에 면세품을 들고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현재 설치된 5곳 외에도 연내 5곳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자판기를 개발한 곳은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비즈니스를 하는 도쿄의 ‘W어메이징’이란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면세 수속에 따른 수고를 덜고 출국 시 상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의 편의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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