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정경희 사장 선임

정경희 사노피 한국법인 컨슈머헬스케어(CHC) 사업부 대표이사. /사노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한국법인 컨슈머헬스케어(CHC) 사업부 신임 대표이사로 정경희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 26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과 디지털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왔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한국의 대표이사로 근무했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이엘씨에이 한국에서 브랜드 총괄을 맡아 아베다, 크리니크, 랩 시리즈 등의 판매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니레버, SK가스 등의 기업에서 브랜드 총괄, 마케팅 총괄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정 사장이 소비자 비즈니스를 이끌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지난 경험을 토대로 CHC 사업부의 잠재력과 균형 있는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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