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당황?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

신진아 2023. 1. 5.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지난 연말 화엄사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소 당혹스런 심경을 전했다.

앞서 4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는 RM이 지난해 12월 29일 음악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엄사에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날 화엄사는 RM과 나눈 대화 일부 내용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오른쪽·본명 김남준)과 음악 프로듀서 강산이 지난달 29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를 찾아 주지 덕문스님, 우견스님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엄사 제공) 2023.1.4/뉴스1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과 음악 프로듀서 강산이 지난달 29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를 찾아 주지 덕문스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화엄사 제공) 2023.1.4/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지난 연말 화엄사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소 당혹스런 심경을 전했다.

RM은 인터뷰 기사 일부를 게재한 뒤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하게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썼다.

앞서 4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는 RM이 지난해 12월 29일 음악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엄사에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갔다고 밝혔다. 주지 덕문 스님 등과 찍은 기념 사진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덕문 스님이 대표로 있는 어린이구호단체 '사단법인 굿월드자선은행'에 해마다 가방을 기부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날 화엄사는 RM과 나눈 대화 일부 내용도 공개했다. "군 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한 지"라는 물음에 RM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 어른이 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덕문 스님은 이에 "80 평생 중 1년 반이란 시간은 허비가 아니라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얘져도 멋진 음악을 하는 BTS RM이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방탄소년단 #K팝 #아이돌 #사찰 #스님 #불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