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의 몰락?…GM, 토요타 제치고 미국 판매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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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 자동차 판매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로 11년 만의 최악을 기록했지만 미국의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일본의 토요타를 제치고 판매 1위를 탈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미국 판매 만년 1위였지만 지난 2021년 처음으로 토요타에 추월당했다.
한편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1370만 대로 2011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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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년 미국 자동차 판매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로 11년 만의 최악을 기록했지만 미국의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일본의 토요타를 제치고 판매 1위를 탈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미국 판매 만년 1위였지만 지난 2021년 처음으로 토요타에 추월당했다. 그러나 2022년 판매 1위를 기록, 1년 만에 패권을 되찾아 왔다.
GM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230만대였다. 이에 비해 토요타는 전년 대비 9.6% 감소한 210만대였다.
한편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1370만 대로 2011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소비자들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자동차 구매를 미뤄 자동차 판매가 11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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