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조 연장 협조 않으면 내일 본회의 공식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7일이 기한인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기한 연장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오늘(5일) 오전까지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의장에게 내일 오후 본회의 개최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내일 중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내일 중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사의 고통과 유가족의 절규에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에 임해왔는지 묻고 싶다"며 "급기야 어제는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지역구 행사에 가 있는 국정조사 특위 위원을 보면서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여당의 진면목도 확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당이 끝내 3차 청문회의 증인 채택 등 문제로 연장을 거부하면 애초에 참사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에는 관심조차 없었고 시늉만 낸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연장 필요성에 동의하신 만큼 (본회의 개최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디어 터졌다"..손흥민 침묵 깨고 리그 4호 골
- "경찰은 2명. 너무나 외로웠다"..베테랑 소방관의 증언
- "춤 추든지 나가 죽든지"..공공기관 간부 징계 적법
- 배달음식 거래액 5개월 연속 감소.."배달 대신 외식"
- '학폭 논란' 안우진, 태극마크 못 단다.."기량만큼 책임감 중요"
- 도로 위로 돼지 130마리 쏟아져..4시간 '돼지 소동'
- '박근혜 홍보수석' 이정현 "尹, 조선일보 '코치' 따른다?..지향 가치 같을 뿐"[여의도초대석]
- 주호영 "구속 막기 위한 억지 회기..불체포특권 남용"
- 국민의힘 광주시당, 내년 총선 지역구 당선 목표
- '5·18 삭제' 여야 공방..새해 '뜨거운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