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최고 출마 장예찬 "난 언제든 尹과 소통…친이준석·劉 측근과 붙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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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낸 장예찬(35) 청년재단이사장은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를 '윤석열 정부의 방해꾼'으로 규정하고 이들과 가까운 청년 정치인과 맞대결, 당원들의 냉엄한 심판을 받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김용태 전 최고위원등이 준비하고 있다는 말에 장 이사장은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대표는 정부가 잘되기를 바라고 쓴소리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분들 같다"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검증을 받아보고 싶기에 친유승민계, 친이준석계 대표선수 1명과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싶다"고 나오라고 손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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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낸 장예찬(35) 청년재단이사장은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를 '윤석열 정부의 방해꾼'으로 규정하고 이들과 가까운 청년 정치인과 맞대결, 당원들의 냉엄한 심판을 받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당내 많은 청년들에게 적재적소에 알맞은 기회를 주기 위해선 대통령실이나 정부와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그러려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의 참모들, 장관들과 언제든 직접 전화해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청년최고위원 후보 중 대통령실과 정부부처와 소통을 자신할 수 있는 후보는 현재로서는 저밖에 없다"고 친윤 청년정치인 중 핵심이라는 정치권 평가를 넌지시 인정했다.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김용태 전 최고위원등이 준비하고 있다는 말에 장 이사장은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대표는 정부가 잘되기를 바라고 쓴소리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분들 같다"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검증을 받아보고 싶기에 친유승민계, 친이준석계 대표선수 1명과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싶다"고 나오라고 손짓했다.
한편 장 이사장은 오는 3월8일 선출될 당대표 조건에 대해 "무엇보다 당정 간 일체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1년이라는 정국을 운영할 수 있느냐가 주요한 기준이라고 생각된다"며 윤석열 정부와의 호흡이 최우선 조건이라고 했다.
따라서 "민주당과 싸울 때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이제 와서 지도부 되겠다고 숟가락 올리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면 보수의 미래세대에게 희망이 없어진다"며 유승진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와 그 주변 정치인을 겨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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