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관심만 있으면 조리병 복무 가능...2023년 달라지는 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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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요리에 관심만 있으면 조리병으로 복무할 기회가 생기고, 예비군 학습권도 강화됩니다.
병무청과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달라지는 병무·국방 분야 주요 업무를 공개했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육군 조리병은 그동안 조리 분야 전공자와 자격·면허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요리에 관심과 취미가 있으면 누구나 지원해 입영 후 군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복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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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요리에 관심만 있으면 조리병으로 복무할 기회가 생기고, 예비군 학습권도 강화됩니다.
병무청과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달라지는 병무·국방 분야 주요 업무를 공개했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육군 조리병은 그동안 조리 분야 전공자와 자격·면허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요리에 관심과 취미가 있으면 누구나 지원해 입영 후 군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복무할 수 있습니다.
또 예비군은 대학 휴학 중이더라도 계절학기를 수강할 경우 동원훈련소집을 연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 지난해 67만6천100원에서 47.9%, 32만3천900원 인상해 100만 원을 지급하고, 이병은 60만 원, 일병 68만 원, 상병 80만 원을 월급으로 받게 됩니다.
또 전역 후 목돈 마련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정부 지원 비율을 확대해 정부 지원금이 지난해 월 최대 14만 원에서 올해 30만 원으로 오르는데, 이에 따라 올해 병장은 월급을 합쳐 한 달에 사실상 13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병영 생활관은 현행 9인 기준에서 2~4인실로 줄이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생활실 내에 배치하는 형태로 개선할 계획인데, 기존 생활관을 동시에 바꿀 수 없어 올해부터 착수하는 모든 생활관 개선 사업에 원칙적으로 2~4인실 형태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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