굮민체육진흥공단, 준정부기관 최초로 김경수 차장을 근로자대표 노동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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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이하 노동이사)를 선임했다.
공단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된 2명의 후보 중 김경수 차장을 공단 노동이사로 임명하는 통지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로부터 지난 2일 통보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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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된 2명의 후보 중 김경수 차장을 공단 노동이사로 임명하는 통지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로부터 지난 2일 통보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신임 김경수 노동이사는 서울 한영고,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2005년 공단에 입사한 후 대외협력팀, 기금총괄팀, 경륜경정 사업지원팀 등 공단 주요 부서에서 다양한 근무 경험을 통해 공단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한체육회 파견 근무를 통해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협력 및 올림픽 행사 업무 수행 등 국제스포츠 업무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체육정책학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스포츠 현장과 정책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스포츠 행정 전문가이다.
이번 노동이사 선임은 노사가 그동안 노사공동 학습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노동이사 도입 취지와 역할을 공유하고 노조 대의원 대회 투표를 통한 후보 선발 및 추천 등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통․협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경수 노동이사는 “공단의 초대 노동이사로 활동하며 노사협력의 가교로서 대·내외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소통의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신바람 나는 공단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2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2년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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